숫자로 읽는 문화관광 > 2018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연구 결과 - 결혼이민자·귀화자 취업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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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문화관광

2018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연구 결과 - 결혼이민자·귀화자 취업 현황 -

글: 송철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평가센터 통계관리팀 책임전문위원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전국 다문화가족의 규모와 가구 특성 및 개별 가구원의 삶의 양태를 조사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다문화가족 관련 조사로 다문화가족지원법 제4조(실태조사 등) 및 다문화가족시행령규칙 제2조(다문화가족 실태조사의 대상 및 방법 등)에 의거하여 3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조사이다(국가승인통계 제117079호).
2009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2012년과 2015년에 본조사가 실시되었으며, 법에 근거하여 2018년에 네 번째 본조사가 실시되었다. 본 원고에서는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연구(2019년 3월 발행 자료)를 기초로 결혼이민자·귀화자 취업 현황에 관한 통계를 정리하였다.
<표 1>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개요
구분 세부 내용
법적 근거 다문화가족지원법 제4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
조사 시기 2018년 8월9일 ~ 2018년8월30일
조사 방법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 원칙
조사 대상 다문화가족지원법에서 정의하는 다문화가족
표본 25,053가구 중 17,550가구 대상 조사완료
조사 내용 다문화가족지원법 시행규칙(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가족구성원의 일반특성, 가족의 경제상태, 자녀양육·가족부양 등 가족행태 및 가족관계, 생활양식, 가족문제, 다문화가족지원관련 서비스 수요에 관한 사항 등 다문화가족 현황 전반에 관한 사항
조사 체계 조사대상→통계청 통계대행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여성가족부
취업자 근로 현황
■ 2015년과 비교하면 취업한 결혼이민자·귀화자 가운데 관리자, 사무종사자, 판매종사자,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는 조금 늘어난데 비해,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서비스종사자, 장치, 기계 조작 및 조립 종사자, 단순노무 종사자의 비율은 약간 감소한 수준으로 조사됨
■ 특히, 여성 일반이나 남성 결혼이민자·귀화자에 비해 전문직 종사자 비율이 유독 낮은 여성 결혼이민자·귀화자 가운데 전문직 종사자는 2015년 12.2%에서 10.7%로 1.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그림 1> 결혼이민자·귀화자의 직종 분포
결혼이민자·귀화자의 직종 분포
근로시간
■ 취업한 결혼이민자·귀화자 가운데 24.8%는 주당 36시간 미만 일하는 근로자로, 일반 국민 중 36시간 미만 일하는 근로자 비중이 20.9%인 것과 비교하면 결혼이민자·귀화자의 36시간 미만 근로 비율이 훨씬 더 높음
■ 성별로 보면, 여성은 27.1%로 남성(17.0%)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남. 한편, 여성 결혼이민자·귀화자는 여성 일반(29.2%)에 비해 36시간 미만 근로 비중이 낮은데 비해, 남성은 남성 일반(14.7%)보다 높게 나타남
<그림 2> 결혼이민자·귀화자와 국민 일반의 주당 36시간 미만 근로 비율
주당 36시간 미만 근로 비율
출처 : 통계청(2018), 경제활동인구조사 원자료 분석(18세 이상)(국민 일반 부분)
종사상 지위
■ 결혼이민자·귀화자의 종사상 지위를 살펴보면, 자영업자 11.1%, 무급가족종사자 6.6% 등 비임금근로자가 17.7%이며, 상용근로자가 42.3%, 임시근로자 21.4%, 일용근로자 18.5%를 차지함
<그림 3> 결혼이민자·귀화자와 국민 일반의 종사상 지위
종사상 지위
출처 : 통계청(2018), 경제활동인구조사 원자료 분석(18세 이상)(국민 일반 부분)
월평균 임금
■ 결혼이민자가 기타귀화자에 비해, 여성이 남성에 비해 200만원 미만 임금층이 많은 반면, 200만 원 이상 임금층은 기타귀화자, 남성이 더 많아 기타귀화자, 남성의 임금수준이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남
■ 교육수준별로는 200만 원 이상 임금층은 대졸 이상 학력층이 가장 많은데 비해, 100∼200만원 미만 소득층은 중졸 학력층, 50∼100만원 미만 소득층은 초등 졸업 이하 학력층이 가장 많았음
■ 체류기간별로는 임금 없는 경우와 50만원 미만 임금층은 5년 미만 체류자가 가장 많고 50∼150만원 소득층은 5~10년 미만 체류자가 많은 편이며, 150∼250만원 소득층은 10∼15년 체류자, 250만 원 이상 소득층은 15년 이상 체류자가 가장 많아 전반적으로 체류기간이 길어질수록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음
<표 2> 결혼이민자·귀화자의 임금수준
임금
보수
없음
50만원미만 50~
100만원
미만
100∼
150만원
미만
150∼
200만원
미만
200∼
250만원
미만
250∼
300만원
미만
300∼
350만원
미만
350∼
400만원
미만
400∼
450만원
미만
450∼
500만원
미만
500만원
이상
합계
전체
(2015)
5.9 5.8 18.8 30.8 19.2 8.5 4.6 2.3 1.2 0.9 0.5 1.6 100
전체
(2016)
6.6
(12,3)
3.8
(7,080)
12
(22,275)
22.3
(41,556)
25.3
(47,050)
13.4
(24,971)
6.6
(12,264)
3.5
(6,505)
1.9
(3,543)
1.2
(2,180)
1
(1,942)
2.3
(4,314)
100
(186,050)
결혼
이민자
7.5 4.1 12.8 23.6 25.4 12.1 5.5 3 1.6 1.1 1 2.4 100
기타
기화자
2.4 2.4 7.9 16 24.7 20.1 12.2 6.2 3.3 1.3 1.4 2 100
성별 여성 8.2 4.6 14.3 26.8 28 11 3.4 1.4 0.8 0.3 0.4 0.9 100
남성 1.3 1 3.9 6.7 15.9 21.9 17.8 11 5.9 4.1 3.3 7.2 100
연령 29세이하 7.7 4.5 14.6 27 24.3 13.2 4 2.5 0.5 0.4 1 0.2 100
30세
~
39세
7.6 3.9 13.1 22.8 24.1 11.4 6.8 3.3 2 1.4 0.9 2.8 100
40세
~
49세
6.3 3.2 9.4 20.9 25.7 13.9 6.7 4.6 2.9 1.4 1.3 3.7 100
50세
~
59세
5.1 0.2 10 18.4 28.8 16.7 8.7 3.5 1.9 1.2 1.1 1.5 100
60세이상 3.5 6.8 17 25.8 22.6 15.2 5.4 1.7 0.9 0.5 0.1 0.6 100
구직 경로
■ 취업자 중 29.6%는 모국인 친구가 아는 사람의 소개로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나 모국인과의 사회적 관계가 결혼이민자·귀화자의 가장 중요한 구직 통로로 작동하고 있음
■ 그 다음으로는 대중매체나 전단지 17.9%, 나의 가족이나 친척 12.3%, 한국인 친구나 이웃 11.7%의 순으로 전반적으로 사회적 관계가 구직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밖에 본인이 직접 창업한 경우도 8.6%를 차지한 반면, 고용센터 등 공공기관이 구직 통로가 된 경우는 6.0%에 불과함
<그림 4> 결혼이민자·귀화자의 구직 경로
구직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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