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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칭찬릴레이]⑥ 관광정책연구실 정광민 연구원
    등록일
    2018. 01. 09

“어느 달 밝은 밤입니다. 오늘도 낯익은 얼굴이 어김없이 보입니다. 그 낯익은 얼굴 한 편에 피곤함이 엿보입니다. 그 모습을 보니 애잔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그 모습을 보는 분들의 마음이 모두 그랬을 것입니다.

새로운 칭찬 직원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많은 분의 얼굴이 떠오르더군요. 그 중에서도 하나둘씩 뜨고 지는 별을 함께 보던 분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분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정광민 연구원입니다.

일은 많아지고 연구 인력은 부족하다 보니 신입 시절부터 연구원들의 업무가 가중되는 듯합니다. 그들을 보면 너무 미안하면서도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그들은 연차에 비해서 과하게 주어지는 업무를 성실히, 열심히, 부족함 없이 해내고 있더군요. 정광민 연구원에게서 더욱 그런 모습을 보았습니다. 당신, 또 당신과 같은 분들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있음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미안하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그리고 올해는 우리가 함께 달과 별을 보는 일이 줄어들길 기대할게요^^.”

 

젊은이의 열정과 묵직한 책임정신을 함께 지닌,

정광민 연구원을 새해 첫 번째 칭찬릴레이의 주인공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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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 첫 칭찬직원으로 선정되셨습니다. 작년 종무식 때 장관 표창도 수상하셨는데, 겹경사(?) 축하드리고 특별히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A. 먼저 쑥스럽고 감사드리며 특히 마음에 와 닿는 추천사를 써주신 이상열 부연구위원님께 무척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고생한다는‘안쓰러움’과 ‘격려’하는 마음에서 저를 추천해주신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연구원 선배님들은 후배가 늦은 시각 혹은 주말에도 일을 하고, 여러 과제에 투입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예전 자신의 주니어 시절이 생각나‘동병상련’의 마음이 드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연구원 입사 4년차인데, 사실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제 몫이라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에서 해온 일을 칭찬해주시니 오히려 더 반성이 되네요. 너무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Q. 이상열 박사님의 추천사를 보면 선생님은 어려움이 있어도 성실히, 열심히 업무를 해내는‘오뚜기’로 평가되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A. 어느 일이나 그렇겠지만, 특히 연구는 일단 시작하면 중간에 하기 싫다고 마음대로 그만둘 수가 없지요. 또 연구가 끝났어도 발주처 담당자의 요청사항 반영, 보고서 수정 등의 정교화 작업이 남아있기 때문에‘연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노력한 점을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아 매일 속도가 빠르지는 않더라도 조금씩 제 자신을 발전시키고자 여러 박사님들한테 많이 물어보고 귀찮게 했는데 그런 모습들 때문에‘오뚜기’라 평해주신 게 아닐까 싶어요. 마음에 듭니다. (웃음)

 

Q. 건축도시공학을 전공하신 선생님께서 관광정책 연구에 관심을 갖고 연구원에 입사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도시 전반을 다루는 도시공학도 관광하고 유사하다고 생각해요. 도시공학은 건축 설계와 시공, 도시 설계와 개발, 브랜드와 마케팅 등으로 뻗어나가는데, 관광 역시 경제나 마케팅, 심리 등과 연관 있어 두 학문 모두 분야가 넓고 다른 학문과 연계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건축도시공학을 전공할 때, 도시 브랜드, 도시 관광자원 개발 등에 관심이 있어 연구원에서 일하면서부터 꾸준히 관광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또한, 도시공학이나 관광은‘Planning(계획)’에 특화된 학문이라서 연구와의 접점도 높았고요.

 

Q. 다양한 정책연구에 참여하셨는데, 가장 흥미로웠던 연구가 무엇인가요?

 

A. 모든 연구는 다 어렵고 힘들지만 그 중에 뽑자면 카지노 산업과 관광경쟁력 관련 연구가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카지노의 경우 정부에서 관할하고 있는 카지노 제도, 허가, 개발에 중점을 두어 연구를 진행하는데요. 특별히 저희 연구원이 카지노 사전허가 심사를 대행하는 기관으로 지정돼있다 보니 해당 분야를 접할 기회가 많았어요. 영종도에 카지노 2곳이 사전허가가 나는 과정에 참여했었는데 연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지켜보면서 무척 흥미로웠으며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최근에는 WEF(세계경제포럼)에서 책정하는 관광 경쟁력 지수에 대하여 ‘어떻게 하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물론 민간분야의 순위이긴 하나 관광정책과 관련된 분야가 많아 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관광경쟁력 순위가 세계 29위에서 19위로 상승하는 것을 지켜보며 매우 놀랐습니다. (물론 제가 만든 순위는 아니고, 많은 분들의 노고가 담긴 결과이지만요.. ^^)

 

Q. 연구원 대표미남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본인의 외모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A. 제 외모는‘평범’이라고 생각합니다. (허허 너무 겸손하시네요.) 절대 잘생겼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고요. (그래도 그런 말이 나온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집요) 아마도.. 제가 TV 시청할 때 옷이나 신발 등 트렌드를 관심있게 보고 비슷하게 구매하고 그러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하지만 외모는 절대 노우! 그저 평범한 수준이랍니다.

 

Q. 얼마 전 결혼을 하셨는데, 결혼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집에 갔을 때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좋습니다. 자취를 좀 오래했기 때문에 비어있는 집에 홀로 들어갈 때가 싫을 때가 종종 있었는데 이제는 항상 집에 불이 켜져 있으니 외로울 일이 없어 참 좋습니다. 또한 혼자 살 때는 매일 연구원 근처에서 저녁먹고 야근하다가 집에 평균 밤 10시 정도에 들어가는 것이 생활이라 조금 단조로웠는데, 이제는 8시까지 일하고 퇴근하고 맛있는 집밥도 먹을 수 있고 좋은 것 같아요. (감추시려고 해도 깨소금 냄새가 솔솔 납니다 ㅎㅎ)

 

Q. 주말에는 주로 어떤 것을 하시나요?(결혼 전에는 주로 연구원에 계셨다고 들었습니다만..)

 

A. 결혼 전 주로 연구원에서 주말을 보냈던 것은 사실 맞습니다. 요새 주말에는 주로 집에 있고 집안일도 많이 합니다. 아무래도 연구원 분들이 주말에 사색의 시간을 가지면서 연구에 대해 깊이 고민도 하게 되고 그런데, 그런 시간들이 좀 줄어들어서‘전투력’이 살짝 약해진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은 전투력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연구원에 나와 볼 생각입니다. (웃음)

 

Q. 연구원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때가 있다면요?

 

A. 요즘 취업난도 점차 심해지고 여러모로 사회가 녹록지 않다는 것을 느끼면서 매일 아침 출근할 때 고마움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또한 여러 선배 연구원들과 연구과제를 논의하고 협업할 때 소속감을 느끼고요. 외부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일할 때, 우리 견해에 귀 기울여줄 때 무척 뿌듯하고 어깨가 올라갑니다. 최근까지 많이 지쳤었는데 이번 기회로 더욱 연구원 일원으로서 더욱 자부심을 느끼며 칭찬직원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Q. 앞으로 연구원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리고 연구원 가족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서로의 말과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품격 있는 조직문화’가 정립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부족하고 저부터도 실천해야 할 일인데, 상대를 자기가 판단하는 이미지로만 평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모습을 봐주고 또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처럼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충실히 들어야 사람의 지혜를 듣고 거기서 연구에 대한 아이디어나 단초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끝.

담당자
정하연
담당부서
기획조정실
연락처
02-2669-9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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